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TV CHOSUN 뉴스 9 (문단 편집) === 정미홍 前 아나운서 발언 논란 === [[파일:external/www.mediaus.co.kr/38771_86710_2553.jpg]] 2013년 1월 21일, [[정미홍]] 前 [[한국방송공사|KBS]] 아나운서를 출연시켰다. 정미홍 前 아나운서는 당시 방송에서 [[박원순]] 서울시장과 [[이재명]] 성남시장, [[김성환(1965)|김성환]] 노원구청장을 ‘종북 성향 지자체장’이라고 비난했다. 박원순 서울 시장에 대해 정 전 아나운서는 “시장이 돼서 처음에 한 일이 북한 인권을 위해 싸우는 단체들에 대한 지원을 다 끊어 버린 것”이라며 “또한 아름다운 재단을 만들어 반체제 활동하시는 분(광우병 촛불 시위단체들)에 지원해주고, 거의 좌익단체들만 지원을 했다”고 지적했다. 정미홍 前 아나운서는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관련해 “김일성을 민족의 최고 영웅인 것처럼 하고 있는 그런 역사학자(한홍구, 성공회대 교수)를 불러다가 구민들을 대상으로 세금을 가지고 6주 동안에 특강을 했다”고 말했다.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해서도 “통진당의 구 당권파 김미희 의원과 후보단일화를 하면서 시장이 됐다”며 “그 이후에 공동정부를 만들었다. ‘경기동부연합’이라는 사람들이 시청에 들어가 시의 상당부분 예산을 그런 단체들이 하는 행사를 지원하는데 썼다”고 주장했다. 정미홍 前 아나운서는 “종북이라는 말은 북한의 대남전략을 똑같이 반복하는 사람들”이라면서 박원순·이재명·김성환 등에 대해 “그런 활동을 쭉 해왔다. 국가보안법 철폐와 미군 철수 뿐 아니라 반국가 단체들을 합법화하기 위해 무지하게 노력했다”고 말했다. 반론권은 없었고 TV조선 측은 “리포트를 통해 반론권을 반영했다”라고 주장했다.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산하 방송심의소위는 2013년 12월 4일 이 방송내용을 심의했는데 의견진술차 출석한 TV조선 보도본부 손형기 전문위원은 “공정성을 유지했다”고 항변했고, 정부여당 추천 심의위원들은 ‘문제없음’ 의견을 밝혔다. 이에 야당 추천 심의위원들은 “심의를 이렇게 하면 안 된다”, “이걸 심의라고, 창피하지 않느냐”고 성토하면서 TV조선 뉴스쇼 판이 <방송심의에 관한 규정> 제9조(공정성), 제14조(객관성), 제20조(명예훼손금지) 조항을 위반했다고 근거를 제시했다. 진술과정에서 TV조선은 박원순 시장이나 이재명 시장, 김성환 구청장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한 연락을 취한 바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. 이 날 TV조선 뉴스쇼 판 ‘정미홍 출연편’에 대한 제재는 야당추천 심의위원들의 요청에 따라 보류됐다.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06/0000066866?sid=102|기사1]] [[http://www.mediaus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38771|기사2]] 12월 18일 방송통신심의소위는 TV조선 <뉴스쇼 판>이 제9조2항 공정성과 제14조 객관성 조항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심의했다. 이날 심의는 이날 방송이 당초 민원인이 제기한 제20조 명예훼손 조항뿐만 아니라 두 조항 역시 위반했다는 일부 심의위원들의 지적에 따라 이뤄졌다. 방송심의소위에 의견진술인으로 참석한 TV조선 손형기 전문위원은 해당 프로그램이 공정성 및 객관성을 잃지 않았다고 주장했다. 손 위원은 정 전 아나운서가 방송에서 발언한 내용이 “상당부분 사실과 부합한다”면서 “세 분에 대한 많은 자료를 가지고 나왔는데 종북은 아니지만 종북 성향이라고 다수가 오해할 만한 소지는 충분히 있다”고 주장했다. 손 위원은 “(광우병 촛불집회 단체 가운데)종북단체도 있다. 예를 들면 민중연대는 국가보안법 철폐, 주한미군 철수 등 헌법과 다른 발언을 했다”고 말했다. 이 발언은 ‘박원순 시장이 촛불집회 참가 단체 등 좌익단체를 주로 지원했다’는 정 전 아나운서의 발언에 동의하는 차원에서 한 발언으로 읽힌다. 이어 “국가 존립과 관련된 국보법을 철폐하자고 주장하는 건 종북”이라고 했다. 박 시장은 과거 국보법 철폐를 주장한 바 있다. 손 위원은 김 구청장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“금년에 6회에 걸쳐 강연을 연 것은 수강료를 받은 게 맞지만 우리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7월부터 현재까지 노원교양대학을 열어서 [[정연주(언론인)|정연주]] 전 KBS 사장 등을 초청했고, 올해에 한홍구 교수에게 1000만원을 지급”했다고 말했다. 이 시장에 대해서도 “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과 연결된 경기동부연합에 관련된 책임자에게 용역을 줬고 김미희 의원과 연대해서 당선됐다”고 했다. 정 전 아나운서의 방송 발언이 사실이라는 얘기다. 또한 손 위원은 “통합진보당은 애국가를 부르지 않고,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고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등 심정적으로 종북 내지는 종북 성향”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. 이에 대해 야권 추천 장낙인 위원은 “(방송에서)사실관계와 맞지 않는 내용을 아무렇게나 이야기하는 게 표현의 자유인가”라고 물었고, 김택곤 위원은 “종북이라는 용어를 그렇게 쉽게 ‘약방의 감초’처럼 사용하면 안된다. ‘좌익’과 유사한 개념으로 보는 것 같다”고 우려했다. 2명의 야권 추천 위원들은 TV조선 뉴스쇼 판에 대해 관계자 징계 및 경고 등 ‘법정제재’ 의견을 냈지만 3명의 여권 추천 위원들은 “일부 팩트 확인에 미흡했다”며 행정제재인 ‘의견제시’를 주장했다. 이에 야권 추천 위원들은 이번 안건을 전체회의에 상정할 것을 요구해, 이날 의결은 보류됐다. [[http://www.mediatoday.co.kr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13776|기사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